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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테크놀로지, 중동·아프리카 최대 통신사에 5G 상용 안테나 공급

두바이 등 도심지역에 5G 옥내·외 서비스 제공
중동 지역 초대형 사업자와의 협력 지속
이명재 기자

에이스테크 인빌딩 안테나

무선통신장비기업 에이스테크놀로지가 중동과 아프리카, 아시아 등 18개국에서 통신사업을 하는 중·아 지역 최대 사업자 Etisalat에 5G 상용 안테나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5G 상용 안테나는 초광대역 안테나이며 5G를 비롯한 LTE 대역까지 하나의 안테나로 모바일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안테나 기술의 결정체다.

또 옥외와 옥내형 안테나를 동시에 공급하게 되는데 두바이, 리야드, 카이로 등 중·아 도심지역의 초고층 빌딩 옥내형 안테나까지 포함돼 대도시 도심지역 5G 옥내 및 옥외 서비스를 에이트테크 기술로 제공한다.

앞서 에이스테크와 Etisalat는 두바이 같이 초고층 빌딩이 많은 중동 도심지역에서 인빌딩 데이터 트래픽의 획기적인 향상과 5G 시장 리드를 위한 MOU를 지난해 체결했으며 UAE에서 개최된 두바이 세계 엑스포 행사장에서 옥내용 안테나를 단독 공급해 해당 기술과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아랍에미리트의 5G 상용화를 계기로 에이스테크의 상용 안테나 공급이 결정됐다.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에서 네번째로 5G를 상용화한 국가로서 IT 강국인 한국처럼 중아 지역에서 선진 IT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전국민이 5G 통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커버리지 확대 목표를 발표했다.

5G 보급률이 북미 다음으로 아랍과 사우디 등 중동 걸프 해안 지역 국가가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스마트폰 보급률과 모바일 데이터 사용자가 95%를 상회하는 등 안테나 수요가 많은 상황이다.

홍익표 대표는 "자사 최신 안테나 기술을 통해 5G 서비스를 중아 지역에 제공하게 돼 의미가 있다"며 "Etisalat 뿐만 아니라 다른 초대형 사업자와의 사업협력을 통해 중동 지역의 모바일 서비스용 안테나 공급의 맹주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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