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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BBQ 회장 "교육·상생 프로그램으로 가맹점주와 윈-윈"

치킨대학·캠프 등으로 프랜차이즈 성공 비결 전수
이수현 기자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BBQ 치킨대학(제공=제너시스BBQ)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프랜차이즈 사업은 곧 교육 사업'이라는 경영 철학을 강조하며 교육과 상생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22일 밝혔다.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윤 회장은 그룹 구성원과 가맹점주를 외식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3년 국내 유일의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 기관 'BBQ 치킨대학'을 설립했다. 치킨대학에는 '세계식문화 과학기술원'을 두고 40여명의 석·박사급 전문 연구진들이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도록 했다.

BBQ 가맹점을 계약한 모든 패밀리(예비점주)는 이 치킨대학에서 2주간 합숙 교육을 받아야 한다. 입소 직후에는 이론 교육에 이어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한 치킨의 식감을 만들기 위한 BBQ의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는 배달서비스를 중심으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포장, 배달 전문 매장 BSK(비비큐 스마트 키친;BBQ Smart Kitchen)를 400여곳 열었다. 고용 불안 시대의 2030 청년 세대들에서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치킨대학에서는 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치킨을 직접 조리하고 맛보는 체험형 견학 프로그램인 'BBQ치킨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이 캠프는 지난 2020년 12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윤홍근 회장은 "최근 발표한 6대 상생정책방안을 바탕으로 패밀리와 상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패밀리 사장님들이 안정적으로 더 높은 매출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 본사 차원에서 지원하는데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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