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AR스마트안경 길안내서비스’ 실증테스트 마무리

(사진=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시민들이 AR스마트안경 기반 개인형 이동장치 길안내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춘천시관광협의회와 협력해 선보인 첫 실증행사 ‘AR스마트안경 기반 개인형 이동장치 길안내 서비스’가 춘천역 1번 출구 광장에서 시민 참여를 통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퍼스널 모빌리티(자전거,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와 AR스마트 안경의 렌탈을 무료로 지원하고 춘천역~삼악산 케이블카 의암호 정차장까지 완주한 참여자에게 설문조사 후 소정의 기념품 및 삼악산 케이블카 이용권을 증정했다.

‘AR스마트안경 기반 개인형 이동장치 길안내 서비스’는 지능형 길 안내 시스템에 AR스마트안경을 접목한 미래 기술로 추천 경로와 전용 도로 안내를 받아 도착지까지 이동하게 되며 관광지 라이딩 체험이다.

해당 서비스는 ㈜오픈잇에서 개발 중에 있는 AR스마트안경 기반 개인형 이동장치 학습형 길안내 서비스로 초경량 스포츠고글에 기술을 적용해 그룹라이딩 안전모니터링이 가능한 관광 연계 서비스로 상용화 모델을 수립하고 서비스 런칭을 준비할 계획이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춘천시관광협의회는 지난 11일 MOU 체결을 통해 본 실증행사에 ICT융복합 관광서비스 현장 실증 지원에 공동 협력해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관광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서병조 원장은 “춘천시관광협의회와 협력해 선보이는 첫 실증행사로서 많은 시민들이 ICT융복합 관광서비스 체험을 통해 새로운 관광산업의 혁신을 기대한다”며 “향후 AR·VR·XR메타버스 같은 신기술을 통해 춘천시관광협의회와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입체적인 관광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