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혁신플랫폼 정밀의료사업단, '정밀의료 메이커톤 경진대회' 개최
신효재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정밀의료사업단(단장 강태원)은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정밀의료 메이커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밀의료 및 보건의료 데이터활용 사업모델 아이디어 개발’과 ‘정밀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아이디어 발굴 및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27일까지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강원지역혁신플랫폼 15개 참여대학인 ▲강원대 ▲가톨릭관동대 ▲강원도립대 ▲강릉영동대 ▲강릉원주대 ▲경동대 ▲상지대 ▲송곡대 ▲송호대 ▲세경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춘천교대 ▲한라대 ▲한림대 ▲한림성심대 재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사업단은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정밀의료 및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법 창업 기본 교육 등에 관해 1차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며 12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베니키아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정밀의료사업단은 ▲팀별 작품개발 ▲전문가 멘토링 ▲발표자료 제작 및 심사 ▲발표자료 제출과 발표 ▲최종평가 등을 통해 총 6개팀을 선발하고 센터장상 1팀, 단장상 2팀, 부단장상 3팀에게 총 290만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한다.
강태원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정밀의료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정밀의료 사업 모델을 설계하며 실무 능력과 역량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원도 내 학생들이 지역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지난 5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사업)’에 선정됐으며 5년간 2142억원(국비1500억원,지방비64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정밀의료 ▲디지털헬스케어▲스마트수소 에너지 등 3대 핵심분야의 인재 양성 및 데이터 중심 산업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