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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로 열리니...'꿈'의 월 매출 억대 소상공인 등장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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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소상공인이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판로 확보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죠. 코로나19 시국을 거치면서 이커머스 시장은 급속도로 커지는 중이지만 소상공인 개인이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기는 사실상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 때문에 정부와 이커머스 업체는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로를 지원해주고 있는데 '월 매출 1억원'이 꿈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박동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오아시스마켓의 소상공인 전용관입니다.

중기유통센터와 협업해 지난 2020년부터 온라인 판매가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단순 판로 제공을 넘어 전문가들이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 등 전 분야에 걸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맞춤형 지원으로 소상공인 전용관 매출은 올해에만 32% 증가하는 등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부 상품은 오아시스마켓이 직매입해 판매 중입니다.

직매입은 소상공인이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 것에 비해 대규모의 안정적 매출이 발생해 한달에 억대 매출을 올리는 소상공인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윤민 청년푸줏간 영업기획팀 팀장 : 소상공인들은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꾸준하게 판매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 오아시스마켓과 직매입 계약을 해서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했고 8월 달에는 1억원 매출을 돌파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오아시스마켓은 오픈마켓 이외에도 새벽배송, 정기배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김수희 오아시스마켓 대외법무이사 : 오아시스마켓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좋은 소상공인 상품을 직매입 전환해 새벽배송 바구니에 넣어드리기도 하고, 정기배송까지 진행해 다양한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과 이커머스업계의 상생 협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동준입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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