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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렌더링 '퍼펙트스톰', 네이버쇼핑 3D 뷰어 적용

-360도 회전해 상품 외형 확인
박동준 기자


퍼펙트스톰은 네이버쇼핑서 판매 중인 상품을 3D 렌더링으로 구현해 상품 외형을 360도 회전해 볼 수 있다. 사진/퍼펙트스톰

3D 렌더링 업체 퍼펙트스톰이 네이버쇼핑에 3D 카달로그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네이버쇼핑 브랜드스토어서 판매하는 호카, 언더아머 운동화 상품을 360도 회전해 볼 수 있는 3D 뷰어 서비스다. 소비자가 제품 외형을 오프라인서 판매하는 실제 제품과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다.

퍼펙트스톰은 이번 프로젝트를 아리박스(ARIBOX) 솔루션으로 만들었다. 아리박스는 국내 최초의 메타버스 콘텐츠 자동제작 솔루션이다. 기존 5일 이상 걸리던 3D 콘텐츠 제작 시간을 30분으로 단축하고 4K 이미지로 상품을 고화질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통계 서비스를 제공해 이커머스에 최적화됐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박경제 퍼펙트스톰 대표는 "네이버쇼핑에 적용한 서비스는 최신 디지털 전환기술이 적용된 업계 최초의 인터랙션 3D 브로슈어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퍼펙트스톰은 커머스뿐 아니라 광고, 리테일샵 등 다양한 영역에 아리박스 서비스를 접목할 방침이다. 일반인도 손쉽게 3D 스캔 데이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배포할 예정이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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