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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업바이오] 상장 앞둔 바이오노트 "실력으로 입증하겠다"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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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잠재력이 높은 시장인 동물진단과 바이오콘텐츠 시장에서 글로벌 톱3를 노리는 기업이 있습니다. 내일 코스피 상장하는 바이오노트입니다.

바이오노트는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내년부터 해외 매출을 더 확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신용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내일 코스피 상장을 앞둔 SD바이오센서 계열사 바이오노트의 주력 사업 분야는 동물진단과 진단시약원료인 바이오콘텐츠입니다.

바이오노트는 두 시장에서 모두 글로벌 톱3에 들겠다는 각오입니다.

동물진단의 경우 직접 영업망을 관리하는 미국과 중국을 포함해 9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 이미 글로벌 5위 수준의 사업 규모를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내년 론칭하는 분자 진단 '브이첵M10'과 생화학 진단 '브이첵C'를 통해 매출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노시원 / 바이오노트 전무(전략기획실장): (신제품으로) 완벽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되면서 글로벌 톱3에 곧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콘텐츠 사업은 최근 SD바이오센서가 인수한 미국
체외진단기업 '메리디안'과의 시너지를 통해 매출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

[노시원 / 바이오노트 전무(전략기획실장): "지난달부터 제품이 출시가 됐고요. 매달 50~100개씩 신제품을 얹으면서 저희 제품을 글로벌하게 판매를…]

바이오노트 측은 상장 목적이 자금 조달이 아닌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에 있었던 만큼, 상장 후 성적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실제로 지난 8~9일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다소 낮게 결정한 뒤 일반청약에선 경쟁률 14대 1을 기록해 상장 이후 성적을 기대할 만하다는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노시원 / 바이오노트 전무(전략기획실장): "글로벌 브랜드를 거쳐서 새로이 론칭하는 신제품을 글로벌에 쫙 뿌리기 위한 브랜드 확보 목적이 가장 크고요. 어려운 금융시장 환경에서 저희는 큰 결정을 했습니다. 투자자와 함께하기 위해 좀 더 과감하게 공모가를 내려서…]

현재 공모가를 통해 9300억원의 시가총액을 확보한 바이오노트가 과연 1조 클럽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장의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용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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