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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선정 2022 히트상품]⑩주류시장 제로 열풍 승기 잡은 '처음처럼 새로'

롯데칠성음료, 과당 사용하지 않은 '처음처럼 새로' 선봬
현대적 감성 녹인 투명 병으로 MZ세대 입소문↑
출시 3개월 만에 2700만병 팔려
이유민 기자

매년 기업들은 최대한 역량을 쏟아부어 최고의 집약된 상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반응을 기다립니다. 올해도 다양한 히트상품들이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데요, 머니투데이방송 MTN은 출시된 상품 가운데 주목할 만한 기업과 아이템을 선정해 10회에 걸쳐 자세히 소개하는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편집자주>
처음처럼 새로 (자료=롯데칠성음료)

2022년 식음료 시장의 트렌드는 단연 '제로'였다. 제로칼로리 에너지 드링크와 아이스티, 무설탕 디저트까지 다양한 종류의 제로 상품이 출시된 가운데 소비자들은 제로 소주 '처음처럼 새로'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9월에 출시한 처음처럼 새로는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다.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소비시장의 새로운 주체로 떠오른 MZ세대의 음주 문화인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를 반영해 과당류를 뺌과 동시에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감성을 녹인 투명 병을 적용해 깔끔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처음처럼 새로는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출시 3개월 만에 약 2700만병의 판매고를 올렸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중심 상권을 시작으로 식당과 술집, 대형마트, 편의점 등 입점률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롯데칠성은 지난 10월 처음처럼 새로의 앰베서더 캐릭터인 '새로구미'를 앞세운 대면 프로모션을 통해 마케팅을 본격 전개하기도 했다. 수도권 내 유동 인구가 많은 홍대, 건대, 강남 등의 상권에서 게릴라성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처음처럼 새로 브랜드 포지셔닝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첫 선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코로나로 침체된 소주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새로구미를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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