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박창호 대표이사 취임, 신년인사회도 개최
권미나 기자
원주문화재단은 박창호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과 원주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를 오는 6일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박 대표는 지난 달 26일 재단 이사회 의결을 통해 무보수 비상근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새해 첫 일정으로 유관기관장과 문화예술인을 초청해 재단 경영 방침을 발표하고 원주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지역예술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취임식과 신년인사회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원주문화재단)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
박 대표는 “지역 문화예술의 허브인 원주문화재단의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원주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시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사업추진과 지역 문화 성장의 모범사례로 꼽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 대표는 원주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원주보건소장, 삼척의료원장, 원주시축구연합회장,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추진위원 등을 역임했다.
권미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