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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현장 찾은 이창양 산업부 장관 "세제 혜택 늘려 중소·중견 수출 지원"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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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현장 행보 강화에 나서고 있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올해 첫 현장 시찰로 중견기업의 생산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이창양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은 오늘(5일)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와이지-원 서운공장을 방문해 중견·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와이지-원은 전세계 75개국으로 엔드밀, 드릴, 탭 등 절삭공구를 수출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지난 2021년 기준 매출의 80%를 수출한 바 있습니다.

이 장관은 "설비투자나 R&D 투자에 대해서 세제 혜택을 많이 늘리는 쪽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중소·중견기업들 적어도 금리 인상분은 상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세제 혜택을 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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