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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청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추진 전담조직 출범

박동준 기자

이기재 양천구청장. 사진/양천구

양천구는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구청장 직속으로 '도시발전추진단'을 신설하고 1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도시발전추진단은 외부전문가인 단장과 구 직원 등 총 4명으로 구성됐으며 도시개발을 위한 전문적인 행정조직이다.

도시발전추진단은 양천구 전반의 도시개발 사업을 총괄하며 재개발·재건축 사업부서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정보교류 및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과의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자 민·관 소통창구 역할을 보강해 관내 재개발 및 재건축과 관련된 민원해소 방안을 능동적으로 마련했다.

구 관내 목동아파트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지난해 11월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고 목동 6단지는 신속통합기획으로 선정됐다. 지난 5일에는 국토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고시 시행에 따라 7개 단지가 안전진단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이기재 구청장은 "복지 분야에서 복지플래너가 있듯이, 재건축‧재개발에도 전문성을 가지고 관련 주체나 주민들에게 안내자 역할을 하는 도시플래너가 필요하다"며 "도시발전추진단은 증가하는 구민 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도시개발 사업추진을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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