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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간의 겨울축제 '홍천강 꽁꽁축제' 성료

신효재 기자

(사진=홍천군)
(사진=홍천군)
(사진=홍천군)

홍천군 꽁꽁축제가 1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3일 개막한 제11회 홍천강 꽁꽁축제는 폭우와 폭설 등의 악재가 이어지면서 메인프로그램인 얼음낚시터 등 야외 프로그램은 제대로 열리지 못했지만 실내낚시터, 맨손송어잡기, 실내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관광객들은 가족낚시터, 맨손송어잡기를 비롯해 4D VR체험 등에 몰리면서 실내 프로그램 입장권은 매진을 기록했고 개막 첫 주말 3만여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홍천강 꽁꽁축제는 지난 2015년 강원도 우수축제로 선정되면서 강원도를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알려졌으며 체험거리와 볼거리, 먹거리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홍천문화재단은 다른 지역 축제와의 차별화를 위해 6년근 인삼이 배합된 사료를 먹인 인삼송어를 활용햇으며 올해는 기존 부교낚시터를 포토존으로 변경하기도 했다.

특히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인 홍천~용문철도 홍보부스와 강원도특별자치도 홍보 등을 하기도 했다.

이외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인 홍천쌀, 늘푸름홍천한우, 홍천찰옥수수, 홍천인삼, 홍천잣 등 5대 명품을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물도 홍보했다.

21일~24일은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축제장 중앙광장에서 오후 1시와 4시 하루 2차례 민속놀이 한마당 등 이벤트 체험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홍천문화재단 장영주 상임이사는 "희망여행 in 플랫폼 협동조합과 함께 추진한 홍천 희망 원도심투어 프로그램은 홍천의 자연과 체험뿐만 아니라 원도심의 매력을 알려주고 방문객을 홍천시장으로 유도,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전명준 이사장은 “축제 초반 폭우와 폭설로 야외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했지만 16일부터 기상 여건이 좋아지며 많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며 “내년에는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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