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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INSIDE] “사이버보안, 이 기술 하나면 끝”…라온화이트햇, 새로운 장 연다


김승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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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금융투자의 영역이 온라인과 스마트폰 안으로 들어오면서 사이버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사이버보안 업계 역시 블록체인과 생체인식 등 신기술을 활용해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있는데요. 한 발 더 나아가 실물 경제와 결합하며 새로운 사업영역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김승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클릭 한 번이면 금을 직접 구매하고, 다른 사람에게 선물도 할 수 있습니다.

실제 금은 한국조폐공사에서 직접 보관하고, 원하면 언제든지 실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안전자산을 대표하는 금은 금거래소를 통해야만 거래가 가능하고 실물은 직접 보관해야하지만 대체불가토큰, NFT 플랫폼을 활용하면 이 같은 불편함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정보보안 전문 기업 라온화이트햇이 내놓은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디지털 예술 작품을 거래하는 기존 NFT 사이트와는 달리 현실 자산과 연계함으로써 차별화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강인규 라온화이트햇 기술소장
금 NFT는 한국조폐공사가 판매하는 실물 금이 NFT와 1대1 매칭되어 믿고 구매할 수 있으며 위변조 방지 및 정품 인증 기술과 블록체인이 결합돼 보안성을 담보할 수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개인인증 영역에도 라온화이트햇의 기술력이 녹아 있습니다.

라온화이트햇이 출시한 ‘옴니원 통합인증 서비스’는 연말정산이나 증명서를 검증하는데 필요한 인증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ID(DID) 기술과 생체인증 기술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이면서, 모든 인증을 한 플랫폼에서 가능하도록 만들어 편리함을 극대화시킨 것이 장점입니다.

그동안 사이버보안이 단순 해킹과 정보 탈취를 막는데 초점을 맞춰왔다면, 한 단계 진화해 금융과 투자, 의료 등 실생활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입니다.

전 세계 사이버보안 시장 규모는 2020년 1500억달러에서 2028년 3600억 달러까지 연 평균 12%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라온화이트햇은 차세대 신원인증 체계를 실생활을 넘어 메타버스까지 확장시키는 등 차별화된 기술로 치열해지는 사이버보안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대표
세계 최초로 저희 대한민국 국가 신분증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옴니원 서비스를 글로벌로 확장하고 차세대 디지털 인증 체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차별화해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실생활과 떨어질 수 없는 사이버보안.

라온화이트햇이 고유의 기술력을 앞세워 사이버보안의 패러다임을 바꿔가고 있습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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