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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화제人]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 “비급여 혜택으로 의료AI 설 자리 넓힌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
김성운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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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문정우 기자

의료산업과 인공지능기술의 만남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지만 혁신 의료기기들을 병원 현장에서 만나기는 어려웠습니다. 의료 AI 제품들이 보험수가에 적용되지 않아 의료현장 진입 자체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제이엘케이의 뇌경색 진단 AI 기기가 첫 비급여 혜택을 받으면서 업계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를 모시고 사업 현황과 계획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 제이엘케이가 어떤 기업인지 간략히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희 제이엘케이는 뇌졸중에 특화된 의료 인공지능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2014년에 설립이 되었고 2019년에 동종 업계에서는 최초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였습니다. 저희는 메디허브 스트로크(MEDIHUB STROKE)라고 하는 뇌졸중에 있어서의 전 주기를 다루고 있는 그런 의료 인공지능 제품들을 사업화하고 지금 현재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게끔 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메디허브 스트로크는 병원에서 뇌졸중으로 인해서 촬영된 MRI라든지 CT라든지 이러한 다양한 영상들을 분석해서 뇌졸중의 원인이라든지 아니면 뇌출혈이 있는지에 대한 분석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표시함으로써 의료진들이 좀 더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보조를 하는 그러한 솔루션이 되겠습니다.

Q. 먼저 이번에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와 또 비급여 의료보험 수가 적용을 받은 뇌경색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이죠. JBS-01K 이게 어떤 의료기기인지 설명을 해주시죠.

A. JBS-01K는 뇌경색 의심 환자분들이 MRI 영상을 찍었을 때 그 영상을 입력받아서 뇌경색의 원인에 해당하는 유형을 자동으로 인공지능이 분류를 해주는 의료기기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분류를 할 때 아주 작은 병변까지도 인공지능이 놓치지 않고 검출을 하고 분석을 함으로써 현장에서 좀 더 정확한 진단을 하고 치료를 하기 위한 약물 선택이라든지 아니면 입원 기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2차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그러한 예방책들을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기기입니다.

Q. 이번 비급여 의료보험 수가 적용이 뇌졸중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첫 사례다, 이런 소식이 나왔잖아요. 의미가 좀 남다르실 것 같은데 소감이 어떠세요?

A. 그동안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 있어서 이러한 수가에 대한 바람이 매우 컸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이제 최초로 비급여로서 현장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고요. 이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라는 것을 통해서 저희가 비급여 수가를 받을 수 있도록 되었고 30일간의 고시 기간을 지나서 1월 말 정도부터는 약 3년에서 5년 정도의 그런 비급여 보험 청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


Q. 올해부터 적용된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병원에서 제이엘케이 제품을 바로 만나볼 수 있나요?

A. 저희 솔루션은 이미 작년 여름부터 시작이 된 의료 AI 클리닉이라는 국책사업을 통해서 전국에 있는 대학병원들에 납품되어 있고요. 이러한 병원에서 이미 솔루션 자체는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급여라든지 이런 수가에 대한 부분이 없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이 되고 있지 않았으나 이번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좀 더 적극적으로 환자분들에게 적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뇌졸중에 특화된 인공지능 의료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져오셨잖아요. 특별히 뇌에 집중하게 된 배경이나 이유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희가 뇌졸중 솔루션을 개발하기 시작한 것은 2015년 정도부터입니다. 2015년 정도에 의료 인공지능이라는 그런 분야 자체가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인공지능 학습에는 데이터가 굉장히 필요한데 외국도 아닌 한국에 이러한 학습에 적합한 아주 고품질의 그런 데이터, 빅데이터가 있었다는 게 사실은 저희가 2015년부터 개발을 할 수 있었던 그런 계기가 되었고요. 본격적으로 한국인 뇌 MR 영상센터라고 하는 곳에 축적이 되어 있는 한국인의 1만 4천 명, 약 140만 장의 MR 영상 데이터들을 이제 활용, 충분히 그런 노하우들을 활용해서 저희가 개발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이런 굉장히 빠르게 제품화를 할 수 있었고 그 이후에 국내에서는 최초로 의료기기 임상 시험을 거쳐서 3등급 의료기기로서 인허가를 받고 사업화가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Q. 뇌졸중 시장 규모와 전망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A. 뇌졸중의 시장 규모 자체는 2030년까지 약 654억 달러, 그러니까 원화로 치면 한 83조 원 정도의 그런 시장 규모가 되겠고요. 또한 전 세계적으로 단일 질환 중에서는 사망 원인이 2위인 질병입니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보면 4명당 1명은 반드시 일생에 이런 그 뇌졸중을 겪게 되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중증이면서도 다빈도의 질환이 되겠습니다. 뇌졸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골든타임이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에 아주 빠르게 치료를 하는 것이 아주 굉장히 중요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지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연구진들과 저희 솔루션을 활용해서 골든타임 안에 빠르게 치료를 함으로써 환자분들의 그런 예후를 좋게 하는 그러한 실험들을 임상들을 진행하고 있고요. 이러한 것들을 통해서 저희가 조금 더 우리 솔루션들의 활용성을 높여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정과 그리고 사용성을 높이고 사업성도 높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Q. 해외 시장에도 뇌출혈, 뇌경색 의료 영상 분석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현재 어느 정도 진척이 되고 있는지 말씀 부탁드릴게요.

A. 저희는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선진국 시장이라고 하는 미국 그리고 일본 시장의 보험 수가 진입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미국 같은 경우에는 뇌졸중으로 인한 사회적인 경제적 손실이 약 70조 원에 이르고,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자가 매년 12만 명 정도가 있습니다. 이러한 솔루션들에 대한 니즈와 포텐셜이 굉장히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미국 시장에 진출해서 이러한 시장을 조금씩 도전하면서 동시에 일본에서도 인공지능이라고 하는 수가의 트랙을 또 만들었기 때문에 미국의 혁신 수가에 해당하는 NTAP (New Technology Add-on Payment)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그런 수가들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금 많은 임상연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Q. 지난해 11월에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학회 RSNA 2022에 참석하셨습니다. 어떤 제품이 소개가 됐고 또 반응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A. 이번 RSNA에서는 저희 다양한 뇌질환, 특히나 뇌졸중에 관련돼 있는 솔루션들을 소개하였고요. 특히나 저희가 메디허브 스트로크라고 하는 저희 솔루션은 하나의 통일돼 있는 플랫폼 안에서 MRI뿐만 아니라 CT라든지 MRA라든지 이러한 다양한 뇌 질환을 분석하기 위한 그런 솔루션들을 동시에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 점에서 굉장히 활용성과 사용성이 좋은 부분이 있어서 호평을 받았고요. 또한 이러한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다양한 영상들이 분석된다는 것은 특히나 이렇게 치료에 대한 시간이 단축이 중요한 뇌졸중에 있어서는 응급 상황에서도 굉장히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반응을 많이 받았습니다.

Q.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에 선정된 뇌경색 솔루션 외에도 추가적으로 혁신의료기기에 도전하실 제품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이번에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통과한 제품은 MRI에서 뇌경색,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이라는 질환을 분석하는 솔루션입니다. 보통 응급실에 뇌졸중으로 의심을 받아서 도착하게 되면 가장 먼저 찍는 영상이 CT 영상입니다. 그래서 CT 영상에서 뇌출혈인지 아닌지 여부를 판단하고 그다음에 뇌출혈이 아니고 뇌경색이 의심이 될 때는 MRI를 찍게 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이 다음에 저희가 도전할 솔루션들은 CT에 해당하는 영상에서 다양한 뇌졸중의 분석을 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첫 번째로 저희가 지금 목표로 하고 있는 솔루션은 CT에서 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을 검출하고 그리고 뇌출혈의 정도라든지 형태라든지 유형을 분류하게 함으로써 빠르게 치료를 할 수 있게 하고 그리고 굉장히 고난이도의 그런 작은 뇌출혈이라든지 아니면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발생하는 뇌출혈에 대해서 분석을 할 수 있는 의료 인공지능을 활용한 경우들을 가지고 저희가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또 도전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준비 중인 거는 보통 CT에서는 뇌경색에 대한 병변들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MRI에서 진단을 하게 되는데요. 저희는 CT에서도 이러한 뇌경색을 진단할 수 있는 그런 솔루션을 가지고 하나를 더 도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CT에서 이러한 뇌경색 분석이 가능하게 되면 당연히 CT에서 다시 MRI를 찍기 위한 그런 시간까지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빠른 시간 안에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게 되고요. 이렇게 시간이 단축되고 나면, 예를 들어서 110분 정도의 그런 시간이 단축되면 독립적인 생활을 못 할 정도의 그런 후유증을 가지고 계신 분이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까지 예우가 좋아지는데 약 2배 정도의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굉장히 이러한 환자분들의 예후라든지 치료적인 의미가 크기 때문에 이 솔루션을 가지고 저희가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또 받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Q. 뇌경색, 특히나 이제 뇌 질환 관련해서는 미국과 또 국내의 임상 절차가 다르고 또 어떻게 보면 미국 같은 경우에는 MRI 진단을 많이 하지 않다 보니까 임상 자체가 쉽지가 않을 텐데 한국과 미국의 임상에서의 차이점에 대해 어떻게 보시는지요?

A.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과 미국의 그런 보험 체계라든지 진단, 진료에 있어서의 프로토콜의 차이 때문에 사실은 한국은 CT를 찍고 MRI를 찍어도 환자분들에게 보험이 지급되기 때문에 크게 부담감이 없이 MRI를 찍고 뇌경색을 분석할 수가 있습니다. 근데 미국 같은 경우에는 워낙 보험 자체의 수가도 높고 그리고 MRI보다는 CT에서 굉장히 많은 분석을 하려고 하는 그런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점 때문에 사실은 저희가 CT 솔루션들에 좀 더 집중해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에서 CT를 기반으로 한 뇌출혈 그리고 뇌경색 솔루션들을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에 통과를 시키기 위한 그런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도 있고요. 그리고 거기에 더해서 사실 이러한 진단의 프로토콜의 차이 때문에 거꾸로 전 세계적으로도 차별성 있는 솔루션을 만들 수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CT에서는 뇌경색의 그런 병변들이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은 CT를 찍고 바로 MRI를 찍기까지의 시간이 조금 있기는 있지만 반드시 CT를 찍고 MRI를 찍기 때문에 CT에서 발생한 그런 뇌경색이, 잘 보이지 않는 뇌경색의 위치가 MRI에서는 보이는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저희는 MRI에서 정답이 뇌경색이 어디에 생겼는지를 정확하게 정답에 해당하는 위치를 파악하고 그 자료를 활용해서 CT에 옮긴 다음에 이 CT를 학습했기 때문에 사실은 CT에서도 뇌경색을 볼 수 있는 이런 전 세계적으로도 차별성이 있는 솔루션을 만들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에게는 어떻게 보면 한국의 이런 프로토콜 그리고 진단 체계 그리고 이러한 영상들의 구성이 굉장히 사업적으로도 글로벌하게 차별성을 둘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에 하나였습니다.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


Q. 메디허브 텔레, 이 기기로 원격의료 의료 시장에도 진출하셨습니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말씀 부탁드릴게요.

A. 저희 메디허브 텔레는 먼저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진료로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한 솔루션이 되겠습니다. 저희는 이런 비대면이라고 하는 플랫폼에, 사실은 영상이나 이런 음성 통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이런 비대면 플랫폼에 영상의학 그리고 인공지능이 분석한 결과를 볼 수 있는 개념들을 더 더한 그런 플랫폼이 되겠습니다. 즉 영상통화라든지 전화 진료로 기반하고 있던 것이 환자분들이 보유하고 계시는 영상들을 올리게 되면 이러한 영상들을 의사선생님과 같이 보면서 또 인공지능이 분석한 결과도 함께 보면서 비대면 진료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 플랫폼을 활용해서 저희가 현재 확장하고 있는 영역은 흔히들 의료 마이데이터라고 부르고 있는 그런 개인 분들의 진료 기록, 투약 기록 이런 부분들을 포함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금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비대면으로 진료를 하지만 그 환자분이 어떠한 약물을 복용하고 있고 지난 병력이 어떠한 것이 있는지도 좀 더 자세하게 그 내용을 알고 진료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진료에 있어서의 정확도를 높일 수가 있고 약물에 대한 오남용도 막을 수 있는 그런 플랫폼으로 지금 확장 중에 있습니다.

Q. 엑스레이를 이용한 코로나 분류법 특허 등록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인 메모리 의료영상 분석 장치 방법 특허, 이런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계시잖아요. 이 특허들이 어떤 내용들이 있고 또 어떤 역할들을 하고 있는지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지금 최근에 저희가 등록을 한 특허 2개를 말씀해 주셨는데요. 저희는 이렇게 의료영상을 분석하고 의료영상 분석한 결과들을 보여주기 위한 다양한 가시화 그리고 이러한 영상들을 저장하고 서비스를 하기 위한 플랫폼 관련돼 있는 특허들을 굉장히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이제 클라우드 인 메모리 관련돼 있는 특허들은 특히나 굉장히 많은 양의 데이터들을 동시에 처리하면서 클라우드 상에서 의료영상 분석 서비스를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실은 굉장히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수익구조를 좋게 할 수 있는 그런 중요 특허라고 할 수 있겠고요. 이뿐만 아니라, 엑스레이뿐만 아니라 뇌졸중이라든지 아니면 다양한 질환 그리고 다양한 의료영상에 대한 분석할 수 있는 원천 특허들을 많이 또 보유하고 있습니다.

Q. 국내 의료 AI 산업이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필요한 것, 당장 특히나 시급한 것은 어떤 요인이 있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이런 AI 의료 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사실은 연평균 약 46.2% 정도로 급성장을 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2027년에는 하루 한 85조 정도의 그런 규모의 시장이 될 것으로 지금 예측을 하고 있고요. 한국에서도 지금 46.3% 정도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이러한 시장이 굉장히 커지고 있는 반면에 사실은 이런 의료 인공지능에 있어서의 시장 진입의 가장 큰 문제점이 이때까지 수가라고 하는 그런 문제점이 있었고요. 이 부분은 이번에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라고 하는 시장 진출을 굉장히 빠르게 그리고 비급여를 통해서 좀 더 많이 확산시킬 수 있는 그런 제도가 마련되었기 때문에 사실 굉장히 긍정적으로 지금 보고 있고요. 거기에 더해서 데이터 부분에 대해서도 좀 더 확실한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라는 것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그 원재료가 데이터입니다. 이 원재료인 데이터를 어떻게 표준화하고 잘 쌓아두는지가 굉장히 중요하고요. 이거는 뭐 한 개 두 개 병원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좀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이러한 빅데이터라든지 고품질의 그런 의료영상 데이터 그리고 개인의 다양한 그런 진료 정보들을 이렇게 표준화해서 데이터를 구축해두면 아마 굉장히 많은 기업들이 또 저희 같은 기업도 그렇고 도전을 해서 글로벌하게 차별성 있는 그런 제품들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제이엘케이의 중장기 로드맵과 비전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희 제이엘케이는 뇌졸중에 굉장히 특화되어 있는 그런 기술을 통해서 글로벌하게 뇌졸중 환자분들이 더욱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그런 혁신 제품으로 많은 기여를 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저희 제이엘케이의 제품들을 특히나 미국 아니면 일본과 같은 시장에 진출을 시키는 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지금 글로벌한 그런 임상들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추진을 하고 있고요. 또한 회사적인 측면에서는 이번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통해서 국내에서 비급여 지급 진입이 가능하게 되었는데 미국도 그렇고 일본에서도 이러한 수가를 획득하기 위한 노력들을 더욱 많이 해서 저희 혁신 제품들이 더 많은 뇌졸중 환자분들에게 쓰이고 더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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