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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컨텐츠교류협회, 라오스 국립박물관에 전자장비 기증

노트북·데스크탑 컴퓨터 등 기증…한국 홍보관·오디오가이드 장치도 지원 예정
최유빈 기자

지난 27일 라오스국립박물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시아문화컨텐츠교류협회 국립박물관 시청각실 장비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 제공= 아시아문화컨텐츠교류협회

아시아문화컨텐츠교류협회(ACCEA)가 지난 27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에 있는 라오스 국립박물관에서 시청각실 장비 1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ACCEA 사무총장과 완팽 개오 빠냐 라오스 비엔티엔 박물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노트북 데스크탑 컴퓨터와 복합기 등 시청각실에서 사용할 장비 10여대가 전달됐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10월 ACCEA와 라오스 국립박물관 간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라오스 국립박물관측과 협의해 카메라·조명·음향장비 등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활용해 유튜브 등 디지털 영상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무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개설도 협의 중이다.

ACCEA의 라오스 국립박물관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 최초 시작됐으며 순차적으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릴 수 있는 '한국관' 설치, 한국어·영어·중국어·일어를 지원하는 유물해설용 오디오 가이드 장치 서비스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완팽 박물관장은 "박물관 후원 사업협약 체결 후 빠르게 사업을 추진해 준 고도은 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욱 자주 만나 다양한 사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더 좋은 발전적인 관계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유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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