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가상인간 우리 쌤]①영어 강의까지…교육업계, 고난도 AI기술 열풍

김소현 기자

thumbnailstart


[앵커멘트]
가상 인간 가수에 가상 인간 모델, 인플루언서까지. 최근 업계 전반으로 버추얼 휴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강사 인지도가 중요한 교육 업계에도 가상 인간이 등장하며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는데요.

머니투데이방송은 교육업계에 등장한 가상 인간을 조명하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2개 국어까지 가능한 가상 인간이 등장하면서 시장의 확장 가능성은 더 넓어졌는데요. 김소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보통의 인터넷 강의는 스튜디오에서 강사가 직접 강의하는 것을 녹화해 틀어주고 수강생이 찾아 듣는 형태입니다.

그런데 최근 새로운 형태의 강의가 등장했습니다.

언뜻 보면 일반 강의와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이 강사는 진짜 사람이 아닌 가상인간입니다.

형체를 구현해 내고 대사만 입력하면 바로 제작이 가능해 분야를 넘나들며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가상인간 강사가 진행하고 있는 강의는 금융·재테크, 창업, 라이프스타일 등 총 5개 분야.

이를 선보인 클래스101은 이후 이 가상인간 IP를 활용해 사업을 더 다각도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김민섭/클래스101 AI STUDIO 담당자 : 더 많은 사람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도록 해서 IP 비즈니스로 확장할 계획이고요. 추가로 다양한 연령대와 소통할 수 있는, 다른 연령 다른 성별, 혹은 성별과 연령을 무관한 캐릭터까지 확장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두 개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가상 인간이 외국어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른쪽과 왼쪽은 보통 전치사 on을 항상 이용합니다.
On the right side of the picture, ~
On the left side of the picture,~


이 강사는 실제로 존재하는 스타 강사의 IP를 활용한 가상 인간입니다.

두개 언어를 구사하는 가상인간 구현은 매우 고난도 기술이 필요하고 제작비가 적지않지만 이후 강의 제작은 실제 강사를 활용하는 것보다 적은 비용이 듭니다.

버추얼 휴먼 강사를 활용해 실제 강사의 시간과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는 겁니다.

기술이 발달로 외국어 섭렵까지 가능해지면서 교육업계의 가상 인간 활용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