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루쓰', '사랑은 아름다워' 뮤직비디오·음원 공개

사진 제공=힘컨텐츠

내달 개막을 앞둔 창작 뮤지컬 '루쓰'의 대표 넘버 '사랑은 아름다워'가 선공개됐다.

제작사 힘컨텐츠는 14일 유튜브 채널과 SNS 계정을 통해 '사랑은 아름다워'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선예(루쓰 역)와 김다현(보아스 역), 선예와 이지훈(보아스 역) 두 페어로 제작됐다.

'사랑은 아름다워'는 한계에 부딪혀 헤어짐을 결심했던 루쓰와 보아스가 마침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부르는 '루쓰'의 대표 넘버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미로운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사랑은 아름다워'는 이날 낮 12시 음원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음원은 선예와 이지훈 페어로 플로(FLO),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 바이브(VIBE) 등 국내 음원사이트와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아마존 등 약 35개 해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힘컨텐츠 측은 "뮤직비디오와 음원 선공개를 통해 개막 전 관객들과 가까워질 기회를 마련했다"며 "한번 들으면 흥얼거릴 수밖에 없는 대중적인 멜로디에 몰입을 이끄는 배우들의 목소리가 더해져 중독성 있는 대표 넘버를 완성시켰다"고 귀띔했다.

한편 '루쓰'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준비된 창작 뮤지컬이다. 바이블 룻기를 유쾌하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세계 공통어인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는 3월5일 개막.


장주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