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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지진 피해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에 구호성금 전달

최남영 기자

진현기 신동아건설 대표(가운데)가 회사와 임직원들이 모은 튀르키에·시리아 대지진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이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호성금을 전달했다.

신동아건설은 튀르키에·시리아 대지진 현장복구와 구호활동 지원을 돕고자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00만원과 회사 후원금 500만원을 더해 마련했다. 매칭그랜트 제도는 임직원이 매달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그만큼의 돈을 후원금으로 내는 사회공헌제도다.

신동아건설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이재민 생필품과 구호물품 지원에 써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이 아픔을 이겨내는 데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파밀리에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헌혈 캠페인, 1사 1촌 자매결연,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최근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동아쇼핑센터 내 입점상가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최대 50% 인하하는 ‘착한임대인 운동’을 2년 이상 추진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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