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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잡히지 않는 물가에 급락…다우존스 1.02% ↓

박동준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지표에 급락했다.

24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336.99포인트(1.02%) 하락한 3만2816.92를 기록했다. S&P500 지수도 42.28포인트(1.05%) 떨어진 3970.04로 체결됐다. 나스닥 지수 역시 195.46포인트(1.69%) 급락한 1만1394.9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추가 긴축 우려로 급락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이 전년 동기 대비 5.4%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5.3% 상승률을 넘긴 수치다. 전월 대비로는 0.6% 올라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4.7% 오르며 전문가 예상치(4.3%)를 웃돌았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는 기준금리 결정에 PCE 물가를 참고한다.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의 로레타 메스터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완전 통제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금리를 더 많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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