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방송, 3·1절 104주년 기념 마라톤대회 성황리 개최
박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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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TN) |
머니투데이방송(MTN)이 3.1절 104주년을 기념해 제10회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총 6000여명이 참가한 대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대회가 열린 건 3년 만이다.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오프라인 마라톤대회 개회사에서 유승호 머니투데이방송 대표는 "3.1운동 104주년을 맞아 3년 만에 다시 현장에 모여 뛸 수 있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대한민국의 기개와 활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이번 행사는 머니투데이방송이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처, 송파구가 후원하고, 자연드림, 월드런,삼익전자, 마라톤유황크림 등이 협력했다.
오프라인 대회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출발해 한강변을 따라 구리암사대교-잠실한강공원을 돌아 들어오는 코스다.
종목은 일반(5km 걷기 및 달리기, 10km, Half, Full), 매니아(10km, Half, Full)이며 5Km, 10Km, 하프, 풀 종합 등이다.
행사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와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 서강성 송파구청장, 배우 성훈, 이시강, 변준서, 가수 홍진영 등이 마라토너들을 응원했다. 황영조 선수와 이봉주 선수의 사인회 이벤트도 마련됐다.
종합 남녀 5위까지 수여되는 총 상금은 254만원이다. 기념품으로 FILA 긴팔 티셔츠를 제공하고, 다수의 스포츠용품 등도 경품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언택트는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원하는 장소에서 달린 후 12일까지 기록을 발송하면 된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