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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설인아가 만든 독보적 여주인공 '무지개 매력'

윤가이 기자

사진 출처='오아시스' 방송 캡처

배우 설인아가 ‘오아시스’ 첫 회부터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캐릭터를 열연해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에서 설인아는 서울에서 전학 온 여수여고 2학년 오정신 역으로 첫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가 연기한 오정신은 청순한 외모에 명랑하면서도 쾌활한 성격인 것도 모자라 정의롭고 올곧은 강단 있는 모습으로 친구 두학(장동윤 분)과 철웅(추영우 분)의 마음을 흔들었으며, 1970년대 시절을 소환하는 추억 유발자로도 맹활약, ‘오아시스’의 뜨거운 서막을 열었다.

캐릭터에 완벽 동화한 설인아는 양 갈래 헤어스타일에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트레이닝복을 차려 입은 걸크러시 스타일을 선보였다.

오정신은 당돌하게 다가오는 두학과 철웅에게 쌍절곤을 휘두르는 말괄량이였다가 브라스밴드 리더로 섰을 때에는 카리스마에 풋풋함을 풍기는 반전 매력을 안겼다. 특히 환한 미소와 청순한 비주얼로 과거는 물론 현재에도 통하는 새로운 ‘첫사랑 아이콘’의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하고 싶은 말은 꼭 해야 하고, 불의를 보면 지나치지 못하는 정의로운 소녀로 철웅이 두학에게 무례를 범하자 두학을 대신해 따귀를 때리는 것은 물론 사랑 고백도 먼저 해버리는 직진녀의 면모를 섬세하고도 에너지 넘치게 그려냈다.

이처럼 설인아는 풋풋한 고교생 오정신 역으로 분해 청순한 외모와 수수한 매력, 정의롭고 강단 넘치는 카리스마까지 표헌하며 새로운 청춘물 여주인공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오아시스’는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윤가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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