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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메이트', 주말 박스오피스 韓영화 1위…골든에그지수 94%

 
장주연 기자

사진 제공=NEW

영화 '소울메이트'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으며 개봉 첫 주말 한국영화 최고 성적을 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배급 NEW/제작 클라이맥스스튜디오·앤드마크스튜디오)는 개봉 첫 주말(3월17일~19일) 7만2664명의 관객을 모으며 동시기 개봉작 및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1만8663명이다.

'소울메이트'는 중국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원작 웹소설 '칠월과 인생')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의 특별한 우정을 그렸다.

지난 15일 개봉 후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Y2K 감성'(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 트렌드)을 자극하는 소품, 공감 가득한 이야기와 김다미, 전소니의 안정적인 연기력 등으로 호응을 얻으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 관람객 평가도 긍정적이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소울메이트'는 CGV 골든에그지수 94%(100% 만점),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평점 각각 9.2점, 8.6점(10점 만점)을 기록 중이다. 네이버 평점도 8.15점(10점 만점)으로 평균 9점대에 가까운 점수를 유지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잔잔함과 따뜻함이 2배로 전해진 올 봄 최고의 힐링영화"(robo****) , "한국 현실에 맞게 리메이크해서 더욱 몰입하며 관람했다"(noon****), "요새 본 한국영화 중 제일 좋았다"(rppt****), "같은 공간에서, 다른 공간에서 너와 내가 그려온 모든 청춘의 한 페이지"(nova****) 등 호평을 쏟아냈다.

이처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 '소울메이트' 팀은 첫 주말 무대인사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민용근 감독과 배우 김다미, 전소니가 함께한 주말 무대인사 현장에는 객석을 가득 채운 남녀노소 관객들의 따뜻한 환영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소울메이트' 측은 "뜨거운 성원을 보내 준 '쏠친'('소울메이트' 팬덤명)들과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주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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