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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다] "위기가 기회, 지금이 스켈터랩스의 타이밍"

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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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머니투데이방송이 준비한 '2023년 연중 릴레이 인터뷰' [세상과 우리를 잇:다] 시간입니다. 챗봇은 우리 삶 곳곳에 하나둘 자리잡고 있는데요. 아직은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그렇게 높지않은데, 챗봇을 세계 최고로 진화시키는 데 올인하고 있는 기업을 김소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사내용]
챗봇을 이용하다 보면 가끔 정말 기계와 대화하는 것처럼 말문이 턱턱 막힐 때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특정 분야에 특화된, 전문적인 챗봇을 만드는 업체가 등장했습니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 : 결국은 어떻게 하면 의도를 잘 찾는가가 결국은 챗봇 기술의 가장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그것들이 저희가 제일 잘하는 기술이고 그걸 가지고 저희가 만든 건 챗봇이죠.]

챗봇의 활용이 높아지면서 이를 이용하는 업체들도 다양해졌습니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 : 이제 중소 회사들도 기업들도 이제 챗봇을 적용하기 시작하는 그런 단계에 들어왔고요. 그 시장을 잘 이해하려고 하는 거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저희가 보기에는 결국은 커스터마이즈를 미리 해놓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업종별로 그래서 예를 들어 병원용, 법률사무소용 이런 식으로 좀 따로따로 템플릿을 다 만들어서 쉽게 그냥 적용할 수 있게…

챗GPT의 등장은 달리는 스켈터랩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있습니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 : 저희 개발 계획이 있었어요. 근데 그 한 1차 2차 3차 해서 한 1년 반 2년 정도까지 이렇게 만들어놓은 계획들이 있는데 이런 기술들을 이용해서 좀 더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그런 의미가 크고 저희가 그런 면에서 좀 유리하다고 생각해요.

이른 시일 내에 세계 시장에 진출도 할 예정인데요.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 : 제일 먼저 타깃을 한 곳은 일본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일본이 사업 업체 수가 굉장히 많은데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좀 떨어지는 편이어서 저희 기술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섭게 발전하는 AI 기술, 두렵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소중한 기회이기에 절대 놓칠 수 없다는 각오를 다집니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 : 산업혁명 뭐 이런 정도의 어떤 혁명이라고 얘기하는 이유가 그런겁니다. 이렇게 천천히 바뀌는 게 아니라 완전히 바뀌는 거예요.
게임 자체가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그거에 빨리 적응하는 회사가 결국은 이 시장에서 위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직 기술력 하나만으로 챗봇 혁명의 선두로 나선 스켈터랩스.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까지 뻗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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