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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분양중

총 851가구 규모…교육특화·컨시어지 등으로 차별화 시도
최남영 기자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대전 중구 선화동 일원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가 수요자 찾기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 차별화 전략으로 완판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5개동, 총 851가구(전용면적 84∼174㎡) 규모다. 전 가구가 비교적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졌다.

현대건설은 교육특화 아파트라는 컨셉트와 컨시어지 도입을 분양 전략으로 채택해 다른 단지와 차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이 단지에는 서울 대치동 학원가 출신 강사진으로 구성된 학원 브랜드 ‘대치누리교육’이 입점한다. 키즈특화공간인 ‘H-아이숲(실내어린이 놀이터)’을 조성해 자녀들의 안전한 놀이 공간을 확보하고, 입주민들이 가족·지인과 간단한 식사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인 공유다이닝도 조성한다.

현대건설이 이 단지에 컨시어지도 도입한다. 컨시어지란 고객의 요구에 맞춰 모든 것을 일괄 처리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주로 호텔에서 제공하는 세탁, 청소, 음식제공, 발렛 등의 서비스를 통칭하는 표현이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VIP 컨시어지 서비스 기업인 ‘돕다(DOPDA)’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각 가구 내 쓰레기 배출을 돕는 ‘쓰레기 배출 대행 서비스’와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컨시어지가 아이들과 함께 영어로 대화하는 ’키즈 케어 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청소·세차·세탁은 물론 정리수납, 교육, 공항의전, 골프장 의전 등의 대행업체를 추천해주는 비대면 실비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입주 후 2년 동안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입주민과 협의해 진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교통 인프라와 생활 인프라도 이 단지의 자랑거리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에서는 대전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중앙로역을 이용해 대전역(지하철, KTXoSRT 경부선)을 약 5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선화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도시정비를 통해 2만여가구 규모의 대규모 신흥주거타운으로 바뀌고 있다.

현대건설은 수요자 부담을 덜어주고자 각종 금융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금리안심보장제(4.9%까지 수분양자 부담)를 적용한다. 입주 후에는 바로 전매가 가능한 단지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MBC 인근에 마련돼 있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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