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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788억규모 유증…AI의료·교육·메타로빌리티 신사업 강화

"AI 디지털 전환·경영혁신 통해 차별화된 성장 이룬다"
윤석진 기자

자료:셀바스 AI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가 약 788억4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보통주 400만주가 신주로 발행되며,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1만9710원이다. 발행가액 확정 예정일은 2023년 6월 1일이다. 1주당 신주배정 주식수는 0.17주이고, 신주배정 기준일은 2023년 4월 26일이다. 주주배정 후 발생한 실권주 등은 주관사인 KB증권이 잔액 인수하는 방식이다.

이번 유상증자의 목적은 자체 보유한 '음성인식 등 HCI 기술과 초거대 AI 간 융합을 통한 R&D및 실적 성장'이다.

셀바스AI가 신규로 혁신할 분야는 크게 의료, 교육, 메타로빌리티(메타버스, 로봇, 모빌리티)이다. 각 분야별 디지털 전환은 물론, 경영 혁신까지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셀바스AI의 인공지능 기술은 AI의료, AI교육, 메타로빌리티 분야 확장 및 패러다임 변화의 필수 기술로 평가된다.

셀바스AI는 AI 의료 분야는 자사 소프트웨어(SW) 기술과 셀바스헬스케어의 하드웨어(HW) 기술을 기반으로 이미 ‘군 이동 원격진료’ 사업을 진행 중이다. 관련 원격의료 솔루션, 화상장비뿐 아니라 글로벌 AI 기업 기술 확보를 통해 군 원격진료를 시작으로 민간 원격진료 시장까지 확대한다.

AI 교육 분야 또한 인식 소프트웨어(SW) 기술과 지능형 학습분석 툴, AI 디지털교과서 제작 솔루션을 보유 중이다. 교육 컨텐츠 확보, AI 튜터 등을 통해 개인 맞춤형 교육 시장까지 확대하여 공교육뿐 아니라 사교육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예정이다.

메타로빌리티는 음성인식 기반 대화형 서비스가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다. 로봇기업, 자동차 제조기업, 메타버스 서비스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대화형 서비스뿐 아니라 글로벌 IP 자체 확보로 초개인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셀바스AI 곽민철 대표이사는 "GPT의 확산으로 자사에 대한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우리가 제시한 비전을 빠르게 실현하여 실적 성장 뿐 아니라 우리의 기술력 및 가치를 입증하기 위해 자금조달을 결정했다"며 "우리의 AI 기술에 초거대 AI 등 새로운 기술 융합을 통해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의료, 교육, 메타로빌리티 분야에서 AI 디지털 전환은 물론 경영혁신을 통해 셀바스AI만의 차별화된 성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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