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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최고 운영기관' 선정

신효재 기자

(사진=삼척시)

삼척시는 행정안전부가 한국행정연구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2023년 제1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발굴에서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운영으로 도내 유일하게 어르신 안부확인 분야 ‘최고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사업은 노노케어(老-老 CARE)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로 노인층의 경제적 문제 해결 및 주민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노인돌봄공동체를 형성하고 돌봄 서비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 이불 수거·세탁·배달서비스로 ㈜BGF리테일(CU편의점)과 협업 생필품 저가구매 대행·배달서비스, 돌봄서비스(말벗, 건강상담 등)와 우유배달을 통한 홀몸 어르신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0년 9월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도계 1호점을 전국 최초로 시작해 2022년 3월 원덕읍 2호점, 2023년 3월에 미로면 3호점을 개소·운영 중으로 2022년 기준 1,500가구가 이용했다.

또 90여 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수혜자(97%), 참여자(90% 이상)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여줘 이번 정부혁신 최고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시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사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역할과 소임을 충실히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올해 2023년 희망을 담는 빨래 바구니 4호점을 근덕면으로 확대해 신노년 세대분들께는 양질의 일자리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취약계층분들께는 통합돌봄으로 주민들이 서로를 돌보며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조성에 후원해 준 강원랜드, 한국남부발전, 삼표시멘트를 비롯한 많은 관내 지역 업체에도 감사하다"고 했다.

시는 이번 정부혁신 최고 운영 기관 선정으로 인증마크 및 부상금, 정부혁신 평가에 가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부여받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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