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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발표 앞두고 강보합 마감…나스닥지수 0.11% 올라

은주성 기자

/사진=뉴스1

뉴욕증시가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2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2.34포인트(0.07%) 오른 3만3808.9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3.73포인트(0.09%) 상승한 4만133.52로, 나스닥지수는 12.90포인트(0.11%) 오른 1만2072.46으로 장을 끝냈다.

전날 9% 이상 하락했던 테슬라 주가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28% 상승했다. 전날 테슬라는 전기차 일부 모델의 가격을 인상하기도 했다.

프록터앤드갬슬(P&G)도 예상치보다 높은 실적에 주가가 3.5% 올랐다. 아마존(3.03%), 알파벳(0.11%), 엔비디아(0.06%) 등의 주가도 상승했다.

반면 리비안자동차 주가는 0.81% 하락해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애플(-0.98%)과 마이크로소프트(-0.12%) 등의 주가도 하락했다.

주간으로 보면 3대 지수는 모두 약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3% 떨어져 5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나스닥지수는 0.42%, S&P500지수는 0.1% 낮아졌다.

다음주 빅테크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에서 가치가 높은 대형 기술주 및 성장주들이 실적을 대거 공개한다.

트루이스트 어드바이저리 서비스의 키스 레너 공동최고투자책임자는 대형 기술주 실적을 앞두고 기본적으로 증시가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며 좋은 경제 데이터와 나쁜 경제 데이터, 좋은 수익 데이터와 나쁜 수익 데이터 사이 줄다리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은주성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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