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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나이트 크로우' 첫날 일매출 80억원대 추산...'오딘'급 흥행페이스

서정근 기자

위메이드가 2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나이트 크로우'


'나이트 크로우'가 서비스 첫 날 80억원을 상회하는 일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오딘'의 초기 흥행 페이스와 비견할 만한 수준으로, 시장 전망을 크게 상회하는 흥행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8일 위메이드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은 "서비스 첫날인 27일 오후 5시 경 '나이트 크로우'의 매출이 60억원을 넘어섰고, 28일 자정을 기해 일간 매출이 8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나이트크로우'는 'v4' 개발진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매드엔진이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 위메이드가 이 회사에 투자를 단행해 '나이트크로우'의 배급권을 확보했다. 언리얼5 엔진을 채용해 개발과정에서 이목을 모았다. 개발진들의 이력, 중세풍의 판타지를 소재로 한 게임 특성 탓에 '리니지', '오딘' 등 탑 클래스 MMORPG들의 역학 구도에 이목이 쏠렸다. 추후 위믹스를 활용한 P2E 버전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27일 자정 0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24개 서버를 통해 이용자들을 수용하고 있다. 27일 늦은 저녁부터 24개 전 서버가 '혼잡'상태를 기록할만큼 이용자들이 몰렸다.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는 첫날 매출이 3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매출 80억원대는 '오딘'의 서비스 첫날 기록과 대등한 규모다.

관련해 위메이드 관계자는 "실적 지표는 추후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자세히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초기 흥행을 달성했는데, 이같은 추이가 지속될 수 있을지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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