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블록' 이달 분양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사진=제일건설

제일건설은 이달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바로 옆 가재지구에서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을 분양한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평택시 가재지구 공동2블록에 12개동, 총 11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수요가 높아진 전용면적 84·103㎡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됐으며 타입별 가구수는 ▲84㎡ 819가구 ▲84㎡B 162가구 ▲103㎡ 171가구다.

가재지구는 가재동 일원 약 62만㎡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공동주택 3블록과 단독주택용지 등 약 4900가구, 1만2700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초등학교, 유치원도 계획돼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 내에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7개의 공원이 마련되며, 송탄산업단지와의 주거 분리를 위한 40m의 넓은 완충녹지 4개소도 계획돼 있다.

가재지구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바로 옆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송탄일반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예정), 브레인시티(예정)를 잇는 반도체 벨트도 추진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를 모은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삼성 및 반도체 산업의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가재지구의 첫 분양 단지다. 이곳을 시작으로 1·3블록에도 제일풍경채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총 3701가구에 달하는 제일풍경채 단일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가재지구 내 인프라 외에도 홈플러스, CGV, 이마트, 프리미엄 아울렛 등과 가깝다. 인근에는 평택 최초 종합의료시설인 아주대병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SRT와 1호선이 지나가는 지제역이 인접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평택지제역은 수원발 KTX 정차,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선정 등의 호재와 함께 GTX-A, C노선 연장도 추진되고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 송탄IC, 평택동부고속화도로(2024년 예정), 평택제천고속도로 등도 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평택에서 높은 선호도를 이어가고 있는 '제일풍경채'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가 더 발전돼 적용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인다. 모든 가구에 4베이(Bay) 판상형 평면 설계와 넉넉한 수납공간이 적용돼 공간활용성도 우수하다.

단지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통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하고 다양한 테마가든을 도입해 입주민의 쾌적함을 극대화한다. 또한 1인 독서실, 스터디룸, 스크린 야구·테니스장, 런드리카페, 피트니스, 사우나, 스크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아파트로, 6개월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일대에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