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 1Q 매출 13% 늘고 영업익 30% 감소…"원가 부담"
이충우 기자
커피 원두 등 원가부담이 커지면서 스타벅스코리아 1분기 영업이익이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이마트에 따르면, 한국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의 지난 1분기 순매출액은 6829억원으로 전년 대비 1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3% 줄었다.
SCK컴퍼니 지분 67.5%는 이마트가, 나머지 32.5%는 싱가포르투자청이 보유하고 있다.
이마트는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이 수익성 지표인 SCK컴퍼니 매출총이익률 하락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또 "1분기 중 점포수가 36개 증가하면서 총 점포수가 1813개로 늘며 점포 순증이 지속됐다"고 외형 성장 배경을 전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