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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창립 10주년…AI 글로벌 유전체 기업 도약"

문정우 기자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 창립 10주년 기념 사진. /자료=EDGC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기반 글로벌 유전체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EDGC는 지난 18일 인천 송도 신사옥에서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10년간 축적한 멀티오믹스 진단 기술과 개인 유전체와 헬스 데이터를 활용, 앞으로 AI 기반 글로벌 유전체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25일 밝혔다.

그동안 축적된 50만건 이상의 임상 검사와 연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바이오 마커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다양한 진단과 신약개발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DGC는 최근 후성 유전체 바이오 마커 스크리닝 시스템인 '에피캐치(EpiCatch)'와 유전체 데이터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 '지니코드(GeniCode)'를 개발했다.

유전체 기반 소셜 네트워킹(GNS, Genome Networking Service) 서비스 '유젠이티(Yougenity)' 론칭도 앞두고 있다.

EDGC는 개인 맞춤형 유전자 분석 서비스와 관련 상품 사업화의 혁신을 통해 개인들이 손쉽게 유전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마이 헬스 데이터 시대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유젠이티는 분산형 어플리케이션과 시퀀싱 데이터를 활용, 사용자의 웰빙, 건강, 계보 및 조상 등의 유전적 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AI 알고리즘 분석으로 사용자의 유전적 특성과 유젠이티 내 활동 정보 기반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한 유전상담과 사용자와의 네트워크도 제안한다.

이민섭 EDGC 대표이사는 "EDGC는 지난 10년간 유전체 기반 차세대 진단과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며 30여개국에 유전체 서비스를 진행하는 글로벌 바이오 유전체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축적한 멀티오믹스 진단 기술과 개인 유전체 헬스 데이터를 활용해 차세대 맞춤 진단과 정밀 신약개발에 특화된 인공지능 유전체 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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