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수출이 신성장 동력"…데코라인 알리바바 입점으로 '해외 진출'

-해외공급망 체인 활용…미주·유럽 시장 겨냥
-2022년 누적 매출 1조원 달성
김소현 기자

박용수 데코라인퍼니처 대표이사/사진=데코라인퍼니처 제공


국내 종합 가구 회사 데코라인퍼니처가 세계 최대 B2B 플랫폼 알리바바에 입점에 성공했다며 수출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31일 밝혔다.

해외 공급망 체인을 이용하고 데코라인 특수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미주·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데코라인퍼니처는 베트남빈증산업단지에 약 1.5ha(헥타르) 규모의 생산 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2023년 9월 준공이 완료되면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주와 유럽 등 여러 나라의 공급망 체인을 갖추게 된다.

1985년 세우포리머 철제 분체도장과 패널을 조합한 가구로 출발한 데코라인 퍼니처는 지난 1997년 세우포리머 가구 사업부에서 데코라인 퍼니처로 법인을 등록한 가구 업체다.

경영난에 있던 회사를 2005년 박용수 대표가 100% 지분을 인수했고 1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2005년 인수 당시 자본 잠식에 누적 적자 50억원에 달했던 데코라인은 2022년 기준 누계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데코라인퍼니처는 현재 전국 100여 군데 이마트, 80여 개 대리점과 인터넷쇼핑몰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시크' 시리즈, '다빈치' 시리즈 등 다수 상품이 '굿디자인'으로 선정되고 '대한민국 하이퀄리티제품' 등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