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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다] "소중한 반려동물 위해 맞춤형 사료쯤이야"

민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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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머니투데이방송의 2023년 연중 릴레이 인터뷰 '세상과 우리를 잇:다' 시간입니다. 잇다의 두 번째 주제는 음식에 기술을 더한 '푸드테크'인데요. 오늘은 소중한 반려동물을 위해 맞춤형 펫푸드를 내놓은 회사를 민경빈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만 1000만명. 가족의 일원이 된 반려동물의 건강 지키기에 진심인 사람들을 위해 맞춤형 사료 제작에 나선 기업이 있다는데요. 맞춤형 사료 어떻게 만들었는지 잇다에서 물어봤습니다.

[지영호 알파도 대표 : 저희는 사료라는 표현을 안 쓰고 펫푸드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고요. 기계식으로 대량 생산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저희는 수제로 순수하게 집에서 엄마가 만드는 그런 가정식 음식처럼 일일이 개개인의 맞춤으로 수제 펫푸드를 만들어서…비포애프터를 비교해봤더니 반려동물의 비만도라든지 당뇨병의 어떤 수치가 좀 내려간다든지 이런 결과적인 과학적인 근거를, 데이터를 갖고 저희가 만들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에 꼭 맞는 음식을 만드는 건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사전진단을 통해 가능합니다.

[지영호 알파도 대표 : 현재 저희가 스마트 디바이스는 외형 자가검사 AI 펫바디와 소변 자가검사 키트가 서비스 중에 있고요. 현재 ECG 즉 심전도 웨어러블과 전자청진기 등의 스마트 디바이스는 1차 개발을 완료했고, 이제 상용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소형 카메라를 이용해 반려동물의 양쪽 눈을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분석해 질병을 파악하거나,

소변 성분을 분석해 건강 이상징후를 파악할 수 있는 건데요.

알파도는 간편한 진단과 맞춤형 식단을 통해 반려동물 건강 사전관리에 집중한다는 전략입니다.

[지영호 알파도 대표 : 반려동물의 질병이 (동물병원에서) 확인된 경우는 중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려동물의 수명이 보통 15~16세인데 건강하게 잘 케어를 하면 20세 이상까지 오랫동안 함께 생활할 수 있는 만큼 질병 예방에 대한 부분들을 강조하는 그런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가족 같은 반려동물과 조금 더 건강하게 오래 살아갈 수는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한 알파도.

1조원 규모 펫푸드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알파도의 시선은 코스닥 상장으로 향합니다.

[지영호 알파도 대표 : 저희는 코스닥 사업 모델 특례 상장을 진행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성과 사업성입니다. 기술성은 상당 부분 검증이 됐고…7월부터 저희가 이제 매출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쳐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출 발생은 하반기부터 급격히 일어나면서 저희가 코스닥 IPO 하는데 큰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민경빈입니다.



민경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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