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분석학회, 2일 학술대회 개최…부동산시장 진단·대응방안 모색

신종칠 건국대 교수가 회장으로 있는 한국부동산분석학회가 ‘경제 불확실성, 부동산 시장의 진단과 대응’을 주제로 2일 오후 1시부터 부산대 경영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경제 상황에서 국내 부동산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이 모인다는 점에서 협력의 장도 될 것이라는 기대다.

학술대회는 9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정책세미나 발표에서는 김광욱 한국주택금융공사 연구위원이 ‘모기지 현금흐름 데이터를 활용한 보금자리론 차주의 상환위험 예측’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이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연구위원아 ‘주거시장의 삼중고, 분석과 해법에 대한 고찰’을, 임채욱 지에이치파트너즈 대표가 ‘전세 문제 해결방안으로서의 민간임대주택 활용 방안’을 각각 발제한다.

종합토론은 이용만 한성대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다. 이 토론의 패널은 김진유 경기대 교수·송완영 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 실장·이상영 명지대 교수·이현석 건국대 교수·지규현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 등이 담당한다.

신종칠 회장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국내 부동산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면밀한 진단과 대응방안 마련 논의가 필요한 시점” 이라며 이번 학술대회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