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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버넥트) |
글로벌 XR(확장현실) 테크 기업 버넥트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메타버스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울러 전시와 동시에 개최되는 '2023 메타버스+생성AI 서밋' 컨퍼런스에 하태진 대표가 연사로 나서며, 신제품 발표회 및 오픈세미나를 비롯해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큐레이션 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버넥트는 특히 최근 애플 '비전 프로', 메타 '퀘스트3'와 같은 신규 XR 디바이스의 출시 소식이 잇달아 발표됨에 따라, 참관객들이 XR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2를 착용하고 '버넥트 뷰(VIRNECT View)' 솔루션으로 XR 매뉴얼을 직접 경험해보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1분기에 업데이트 된 '버넥트 리모트(VIRNECT Remote)' 2.8버전을 비롯해 하반기 중 업데이트 예정인 2.9버전의 신규 기능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하태진 버넥트 대표는 "최근 애플의 비전 프로 출시 발표로 XR 기술에 대한 기대감이 아주 높아지고 있다"면서 "전시 기간 동안 버넥트 XR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회차를 맞이한 메타버스 엑스포는 아시아 대표 메타버스 전문 전시회로 전시 전문기업 메쎄이상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다. 이번 전시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소프트웨어, 디바이스 등 100여개가 넘는 관련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