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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물류 신시장 잡아라... 티맵 화물 중개 솔루션 눈길

이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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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티맵모빌리티가 총 30조원 규모에 달하는 중간물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화 통화와 수기 형태로 이뤄졌던 화물 접수, 배차, 정산 서비스를, 온라인 방식으로 중개해주는 건데요. 최적 운임료 산출, 업무 효율화 등 장점이 많아서, 티맵 솔루션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명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티맵모빌리티가 올해부터 선보인 데이터 기반 화물 운송 중개 솔루션이 각광받고 있고 이용하는 기업고객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티맵은 정식 서비스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페덱스, 티센크루프 등 고객사 1,000여곳을 확보했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화물 접수부터 배차, 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운송 빅데이터는 물론 기상 상황과 전국 화물차 수요·공급 현황을 분석해 최적의 운임료를 산출해줍니다.

그동안 전화 통화와 수기 형태로 불투명하게 이뤄졌던 모든 과정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기업고객들이 만족해 합니다.

[소영수 티센크루프 제품관리파트 차장 : "납기 준수에 대한 신뢰 가 확립된 것 같고요. 재료 원가나 업체 관리를 위해서 상세한 부분이 필요한데 티맵 솔루션이 문서나 업무 프로그램에 대해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배차성공률이 90%가 넘는데다 원가 절감 등 운영업무 효율화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화주사의 만족도가 높은 수준입니다.

티맵은 합리적인 운임 산출과 화물 운반의 편의성을 내세워 30조원 규모에 달하는 미들마일 시장 선점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지난해 티맵의 화물 사업 부문 매출액은 1,000억 수준. 중개 솔루션 출시 영향으로 고객 수요가 크게 늘면서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고 향후 생태계 확대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송지원 티맵모빌리티 DFM사업 담당 : "시장에서 역량 있고 전문성을 인정받는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전략적 제휴를 추진할 예정이고요. 단순 운송 중개 서비스를 넘어 실제 화주 고객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디지털 화물 중개 플랫폼 1등 사업자로 도약을 꿈꾸는 티맵. 각종 신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매출 성장세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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