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 스타필드에서 '페이퍼 어드벤처' 행사 진행

무림의 '페이퍼 어드벤처 2023-무해월드' 전경/사진제공=무림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이 오는 29일까지 신세계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점과 하남점에서 '페이퍼 어드벤처 2023-무해월드'를 열고 종이의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 알리기에 나선다.

페이퍼 어드벤처는 펄프와 종이를 통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5월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14일간 4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는 한층 강화된 신세계프라퍼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행사 기간을 한 달로 늘리고 스타필드고양점과 하남점 두 곳으로 장소를 확대해 개최했다.

무림은 이번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단순히 체험에만 그치지 않고 친환경 제품을 직접 구매, 일상에서 환경 친화적인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에코스토어 '무해상점'도 선보였다. 최근 플라스틱 대체제로 각광받고 있는 천연 생(生) 펄프몰드 용기, 생분해 종이컵 등 생활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무림의 친환경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 자신이 원하는 만큼 소량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플라스틱 포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닐 대신 저탄소 종이 쇼핑백을 사용하는 등 제품뿐 아니라 운영에 있어서도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이밖에 지난 행사에서 성황을 이뤘던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위플레이'의 종이비행기 묘기 공연과 각종 경품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도균 무림 대표는 "국내 대표 친환경 종이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종이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