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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2개 물류창고서 화재 발생 요소 발견

최남영 기자

지난해 1월 화재가 발생했던 평택 냉동창고

국내 대형 물류창고 12곳에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발견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부터 60여일 동안 국내 20개 대형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12개소에서 총 39건의 부실 사례를 찾았다고 22일 밝혔다. 39건 중 2건은 화재 안전시설 보수 필요, 37건은 관리 미흡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화재 안전시설이 필요한 2곳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를 요구했고, 관리부실 37건은 현장에 시정 조치를 권고했다.

국토부는 물류창고 안전을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함께 차별화한 관리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다음달부타 전국 1700여개 물류창고업을 대상으로 기반정보(창고 외장자재, 보관물품 등)를 조사할 예정다. 적층식 랙(메자닌)과 같이 화재 위험도가 높은 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지침도 개정할 계획이다.

강주엽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평택 냉동창고와 이천 물류창고 등 대형 물류창고에서 다시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과 안전관리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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