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e-종목] 지나인제약, 상폐 앞두고 정리매매 첫날…70%대 급락
조은아 기자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진 지나인제약이 장 초반 70%대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5분 기준 지나인제약은 전거래일 대비 74.06% 떨어진 5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나인제약은 이날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가 개시됐다. 상장폐지 사유는 감사범위 제한과 계속기업가정 불확실성으로 인한 감사의견 거절이다.
상장폐지일은 오는 21일로 정리매매 기간에는 가격제한폭 없이 매 30분 간격으로 단일가격에 의한 개별경쟁매매가 실시된다.
지나인제약은 상장폐지 결정에 대해 효력정치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지난 10일 기각 결정이 내려졌고, 이에 11일 항고를 제기한 상황이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