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학익4구역 재개발 ‘포레나 인천학익’ 다음달 분양

‘포레나 인천학익’ 투시도. 자료=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4구역을 재개발한 ‘포레나 인천학익’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학익동 290-1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포레나 인천학익은 5개동, 총 562가구(전용 39∼84㎡) 규모다. 562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260가구다.

한화 건설부문은 포레나 브랜드 위상에 걸맞게 단지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다. 전 타입을 판상형 구조로 구성하며, 4베이 위주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최대한 높은다는 방침이다. 월패드와 전등스위치 등에 ‘포레나 엣지룩’과 손끼임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를 적용한다.

동간 거리도 최대한 확보해 조경 공간을 마련했으며, 지상주차를 최소화해 공원형 단지로 조성한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특징이다. 메리키즈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를 비롯해 카페브리즈(중앙광장),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세대 창고 등을 배치해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향후 약 500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인천 학익지구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학익동과 주안동 일대는 미니신도시급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인천 신흥 주거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학익SK뷰와 주안파크자이 등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 상태다.

교통여건을 편리하다. 문학IC와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미추홀대로를 이용하면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로 접근이 용이하다.

인근 쾌적한 주거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 미추홀공원이 있다는 게 대표적인 사례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6년 4월이다.

견본주택은 학익시장 인근(미추홀구 학익동 292-12번지)에 위치하며, 다음달 초 개관이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