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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뇌졸중 의료AI 솔루션 도입 병원 빅5 포함 101곳 돌파"

솔루션 영업 활동 4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 시장점유율 28% 기록
정희영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는 자사의 뇌졸중 분석 솔루션을 도입한 국내 대학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이 빅5병원을 포함한 101곳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뇌졸중을 다루는 신경과 뿐만 아니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솔루션 도입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솔루션 영업 활동 4개월만에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빠르게 솔루션 도입이 늘어나는 것은 활용도 높은 의료AI 솔루션에 대한 의료 현장의 수요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큰 시장을 이루고 있는 뇌졸중 AI 솔루션 시장은 현재 미국의 라피드 에이아이(Rapid Ai),이스라엘의 비즈 에이아이(Viz.ai), 한국의 제이엘케이 3개의 글로벌 회사가 3강체제로 경쟁하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세계 최다의 11개 뇌졸중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기에 경쟁력이 앞선다는 평가다. 국내 보험 수가 적용 뿐만 아니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뇌졸중 솔루션의 인허가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미국시장에서도 큰 역할이 기대된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병원에 많이 도입된다는 것은 저희의 뇌졸중 의료AI 솔루션이 실제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 같다"면서 "올해 뇌졸중 4개 솔루션의 추가 비급여를 받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까지 빠른 속도로 솔루션을 확산시켜 자사 솔루션의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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