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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 100% 천연펄프로 만든 '무해 종이 물티슈' 선봬

-합성수지 원단 대체하는 천연 생분해 소재 사용, '플리스틱 프리' 가치 실현
신아름 기자

무림의 '무해 종이 물티슈'/사진제공=무림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이 100% 천연펄프로 만든 종이 물티슈 'moohae(무해) 종이 물티슈'를 새롭게 선보였다.

무해 종이 물티슈는 기존 부직포, 폴리에스테르, 폴리프로필렌 등 합성수지 원단을 대체하는 천연 생분해 소재를 사용, 미세 플라스틱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플라스틱 프리'(Plastic-free) 가치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또 여타 천연펄프로 만든 티슈 원단과도 구분되는 종이 원단으로 강도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공하지 않은 천연펄프 그대로를 사용해 내추럴한 자연 소재 고유의 느낌을 보유한 '무해 종이 물티슈 내추럴' 제품의 경우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10-2023-0044821)했다. 형광증백제와 미세 플라스틱은 물론 3대 유해물질 성분 불검출 테스트도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회사측은 "무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펄프공장을 보유한 곳"이라며 "이를 통해 직접 천연 생(生) 펄프를 제조, 해당 원료를 통해 이번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무해 종이 물티슈는 업소용 및 판촉용 1매입으로 선출시 됐다. 건강 한식 전문점 '봄이보리밥' 등 식당 도입에 이어, 대형 프랜차이즈 식당∙카페, 단체급식소 중심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6일 창립 67주년을 맞은 무림은 차별화된 종이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제품을 확장해 나간다는 각오다. 이도균 무림 대표는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회귀하는 종이야 말로 가장 대표적인 순환경제의 모델"이라며 "순환경제를 통한 탄소 중립, 무림의 친환경 제품이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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