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집중호우 피해 국가유공자 주택 긴급수리 지원
권미나 기자
(사진=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전경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거주 국가유공자 가구에 대한 주택 긴급수리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논산시·공주시·청양군·부여군 ▲경북 예천군·봉화군·영주시·문경시 ▲충북 청주시·괴산군 ▲전북 익산시·김제시 죽산면 ▲세종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다.
공단은 해당 지역을 맡고 있는 대전지방보훈청과 6개 보훈지청(충남서부·동부,충북남부·북부,전북서부,경북북부)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파악하고 현장 실태조사를 벌여 긴급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나라사랑 행복한 집은 복권기금을 통해 공단이 고령의 국가유공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택구조와 생활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공단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373억원을 투입해 6810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권미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