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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래캠퍼스, '글로컬대학30 소통 설명회' 개최

권미나 기자

(사진=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1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글로컬대학30 소통 설명회'에 학교 관계자와 재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가 지난 1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30 소통 설명회'를 열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교육부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격차 등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2026년까지 비수도권 지방대학 30곳을 선정해 학교당 5년간 1천억원을 지원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연세대 미래캠퍼스 박우진 학생복지처장과 최항석 원주기획처장, 김규빈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글로컬대학으로서 발전방향과 핵심 전략 실행방안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앞서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지난 6월부터 전체교수회의와 단과대학별 공청회 등을 열어 교내 교수들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으로서 혁신안과 추진 방법 등을 설명한 바 있다.

김규빈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은 "글로컬대학으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혁신안과 실행방안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우리 대학이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특성화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명중 미래캠퍼스 부총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교내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와 지자체, 산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준비된 역량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혁신적인 실행 계획서를 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글로컬대학 핵심방향으로 보건·의료 및 AI 산학융합 지구 개발을 통한 '데이터 중심 미래형 대학' 모델을 제시해 예비지정으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은 본지정 평가를 거쳐 10월 중 발표된다.

권미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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