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단독]미래엔-뤼이드, AI디지털교과서 공동 개발

개인 맞춤형 영어 학습 개발 추진
윤석진 기자

사진=각사 홈페이지

교과서 발행사 미래엔이 산타토익으로 유명한 뤼이드와 AI디지털교과서를 공동 개발한다.

8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미래엔과 뤼이드는 AI디지털교과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했다. 뤼이드는 지난 2014년에 설립된 AI 교육기업이다.

미래엔의 교육 콘텐츠에 뤼이드가 지닌 맞춤형 영어 학습 엔진을 접목하는 것이 골자다. 향후 과목 확장 또한 열려있는 상태다.

그동안 미래엔은 에듀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해 왔다. 지난 4월에 열린 'AI디지털교과서 매칭데이'가 공동 개발의 단초를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부터 출판사-에듀테크 기업 간의 공동 개발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 비상교육은 에듀템과 AI디지털 교과서 사업을 위한 공동 전선을 꾸렸고, 금성출판사는 코딩 업체 팀모노리스와 손잡았다.

이달 말 교육부의 AI디지털 교과서 가이드라인이 공개되면, 출판사와 에듀테크 기업 간 협업이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교과서 발행사인 아이스크림미디어와 천재교육은 아직까지 에듀테크 기업과의 협업 여부를 공개하지 않았다.

교육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안개 속에 있는 것 같다. 맞춤형 콘텐츠와 같은 분야는 MOU가 속속 체결되고 있는데 그 밖의 것들은 방향성이 나오지 않아 다들 기다려보자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