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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상반기 영업이익 120억 달성…어닝서프라이즈 기록

이상현 기자

(사진=스맥)

공작기계·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은 10일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935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달성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9%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49% 상승했다. 별도기준은 매출액 895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시장기대치를 뛰어넘으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스맥의 실적 호조는 미국과 유럽시장의 매출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시장 확대가 주요 요인이라고 전했다. 스맥은 올해도 독일에서 개최하는 EMO전시회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하며 마케팅에 집중해 해외 수출 확대 등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올해 퀀텀 점프를 노릴 전망이다.

스맥은 신규 사업으로 폐배터리 로봇 자동화 공정 기술과 AI 엣지 컴퓨팅 산업용 로봇 지능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공정인 방전 해체 로봇 자동화 공정 기술 개발은 완료해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영섭 스맥 대표이사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공작기계 및 로봇 자동화 솔루션 등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갖춘 결실이 본격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자동차, 이차전지 등 전방 산업이 활성화 되면서 관련 공작기계 수요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이에 적극 대응해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을 통한 올해 최대 실적 갱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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