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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슈퍼주니어·패션위크 협업으로 관광객 유치

슈퍼주니어 팬 이벤트 열고 패션 전용관도 운영
이수현 기자

(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슈퍼주니어 단독 팬 이벤트를 여는 한편 서울패션위크 전용관 운영도 시작한다.

13일 롯데면세점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2일 서울 양천구 로운아뜨리움 아트홀에서 '롯데면세점 팬 이벤트 with 슈퍼주니어'라는 타이틀로 팬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롯데면세점과 2013년부터 함께한 최장수 모델이다. 그동안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를 비롯해 하노이공항점 오픈식 등 주요 행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에 개최한 트와이스 팬미팅에 이어 올해 롯데면세점이 주관하는 두 번째 글로벌 팬 초청 행사다.

롯데면세점은 국내외 여행사와 손잡고 일본인 관광객을 직접 유치했다. 팬 이벤트 참여에 앞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에 방문해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특히 한국 화장품과 패션 브랜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공=서울시)

또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몰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 K-패션을 대표하는 '서울패션위크 전용관'도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패션위크 전용 매장은 일본 도쿄 긴자점에 이어 2번째다. 서울패션위크는 K-패션의 글로벌 브랜드 제고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주최하는 패션 축제로 연 2회 개최한다.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은 지난 5월 시와 롯데면세점이 업무협약을 맺으며 시작됐다. 국내 뷰티·패션산업 유망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은 협약이다. 지난 6월에는 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 1호점이 문을 열었다.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개관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은 시와 롯데면세점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전용관 매장 조성, 입점 브랜드 관리, 홍보를 지원한다. 롯데면세점은 입점 브랜드 선정, 기획전을 통한 브랜드 판매 지원 등에 힘쓴다.

서울패션위크 브랜드 전용관엔 총 4개 브랜드가 입점했고 오는 10월 1개 브랜드가 추가 입점한다. 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유통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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