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 위기진단기업 맞춤지원 모집

(사진=강원테크노파크)

(재)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는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7일까지 3분기 위기진단기업 맞춤지원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상황 등을 상시 모니터링해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 분기별로 중소기업 밀집지역 현황을 분석, 위기단계의 지역에 소재한 기업을 실질적으로 조사 및 진단해 기업에게 맞는 Stand-up (스탠드 업) 지원을 수행한다.

지원자격은 3분기 모니터링 대상 중소기업 밀집지역 소재 기업 중 심층현장조사에 참여한 기업으로 컨설팅·기술·사업화 지원 중 한 가지를 택 해 80만 원~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허장현 원장은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사업은 분기별 위기현황 분석을 통해 위기진단기업을 대상으로 적시에 긴급처방 지원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 밀집지역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TP는 지난 1~2분기 동안 총 52개사를 방문해 위기현황을 조사·분석했다.

이에 위기진단기업 24개사를 선정·지원했으며 3분기 지원 모집규모는 약 8개사 내외이다.

박시은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