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제이엘케이, 23억달러 남미시장 진출 교두보 '아르헨티나' 시장 공략

미국에 이어 남미 시장 공략…지난 4월 뇌졸중 솔루션 포함 5개 솔루션 인허가
정희영 기자



제이엘케이가 32억달러 규모의 남미 영상진단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제이엘케이는 남미시장의 주역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시장 진출 속도를 내려고 현지 파트너 업체와 전략적인 영업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 4월 아르헨티나 식품의약품의학기술청으로부터 뇌졸중 솔루션을 포함한 5개 솔루션의 인허가를 받았다.

현재 아르헨티나에는 대형 병원과 한국의 영상의학센터와 같이 X-Ray, CT, MRI 등 의료 영상만 촬영하는 시설이 1개의 자치시와 23개 주별로 평균 50곳이 존재하고 있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현재 시범 도입을 위한 병원 선정 및 시범 서비스 진행 방식에 대한 협의를 지속 중에 있으며 연내 협의를 마무리하여 아르헨티나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르헨티나에서 취득한 인허가는 국내와 다르게 현지 의사가 제공하는 소견과 동일한 지위를 갖는 높은 등급으로 아르헨티나 인허가를 획득했다.

따라서 영상의학센터에서 촬영을 마친 환자 개개인이 제이엘케이에서 발행하는 보고서를 토대로 병원 방문을 선택할 수 있고, 현지 의사도 해당 자료를 적극적으로 환자와의 진료에서 활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또한 남미의 영상진단 시장은 2023년 약 23억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아르헨티나는 남미 국가들 중 인구수 3위라는 점에서 시장 잠재력이 크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아르헨티나 의료현장 진출이 전체 남미시장 진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희영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