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車 플랫폼 고객에게 오토론 금리우대"
자동차금융 플랫폼 카동과 MOU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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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14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카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오른쪽 두번째), 카동 이강응 대표이사(가운데), 카동 양종선 대표이사(오른쪽 첫번째)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우리은행 |
우리은행이 자동차금융 플랫폼기업과 제휴해 오토론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자동차 데이터베이스·견적 플랫폼 개발업체인 카동과 자동차금융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카동은 1700만 자동차 동호회 회원을 기반으로 연 1조원 수준의 자동차 금융을 중개 중인 자동차 플랫폼 업체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카동과 자동차금융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프로세스 구축과 디지털 융복합 상품개발 및 마케팅 전반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우선 카동을 통해 유입된 고객에게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해 카동 홈페이지에서 차량 견적을 산출한 고객이 우리은행의 자동차대출 상품인 ‘우리드림카대출’을 신규 신청하면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자동차금융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 접점 확대 및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